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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외교부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조우"

관리자
2021.12.12 19:22 6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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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외교부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조우"
영국 리버풀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한 주요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 앞서 참석 장관들이 리버풀박물관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루이지 디마이오 이탈리아 외무장관,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2021.12.11.

G7 외교·개발장관 회의가 열린 영국 리버풀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이 짧은 대화를 나눴다고 일본 NHK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 장관과 하야시 외무상은 11일(현지시간)

 만찬장에서 만났다. 정식회담이 아닌 잠시 담소를 나눈 것으로, 이번 대화는 정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NHK는 전했다. 하야시 외무상이 취임한 이후 한일 외교장관이 만나 대화한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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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식 양자회담은 비교적 촉박한 하야시 외무상의 체류 일정상 성사될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하야시 외무상은 이 자리에서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양국 현안에 대해 일본 측 입장을 설명하고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요구했다고 NHK는 전했다. 정 장관도 해당 사안에 한국의 입장을 일본에 전달했다고 한다.

일본 측 보도를 종합하면 과거사 문제를 놓고 기존 입장차를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정 정관과 하야시 외무상은 또 대북 문제에 대해 한일 및 한미일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외교당국 간 협의 및 의사 소통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NHK는 전했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조우가 있었다"며 "양국간 현안을 포함해 한일관계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국제중앙신문 강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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