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북마크

칼럼

2022년 새해 “행복의 비결”

관리자
2022.01.03 12:12 103 0

본문

2022년 새해 “행복의 비결”

복 많이 받으세요! 복(福이)란?
편안하고 만족한 상태와 그에 따른 기쁨.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을 일컫는 말이다. 즉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며(사65:16), 가장 큰 복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시다(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시16:2)
한편, 구약성경에서는 물질적이고 현세적인 복, 즉 실존적인 행복에 관해 많이 언급하고 있다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시32:1-2).
그에 비해 신약성경에서는 대체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하늘의 신령한 복, 즉 영적인 복(사죄의 은총을 덧입고, 의롭게 되며, 하나님과 교제하고, 심령의 평안을 누리며, 영생을 얻는 복 등)을 강조하고 있다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마 11:6).

여기서 복을 한자의 뜻으로 풀어 보면 복(福)자는 보일시에 찰 복을 짝 지운 자이다.
시는 신(神)이요, 복은 술이 가득한 술병모양이니 ‘복(福)’자의 뜻은 술과 제물을 신 앞에 바치고 빌면 복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그런가하면 신에게 제사지낸 술을 먹고 복을 받는다는 뜻 즉 음복(飮福)하면 복을 받는다는 뜻이라고 한다.
복은 행복이요, 축복이다. ‘그리스’의 철인 ‘디오게네스’는 ‘행복하게 되려면 가장 단순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고, 임어당(林語當)은 ‘슬픔, 괴로움 그리고 육체적인 고통이 전혀 없는 상태’가 행복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필 목사’의 ‘행복의 비결’은 이를 더욱 확연하게 한다.
‘증오와 고민에서 네 마음을 해방시켜라 단순히 살고 기대를 조금 가지고 남에게 많은 것을 주어라.
네 생활을 사랑하고 가득 채워라. 햇빛처럼 남에게 도움이 되어라.
자아를 망각하고 남을 생각하라‘고 하며 ’자신의 마음을 비우고 남을 도우면 행복은 깃든다‘ 고 하였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인생에 대하여'에서 '인간의 삶은 행복을 지향하며,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의 보답으로 행복을 얻는다'고 말했다.
​그가 오십 후반에 쓴 '인생에 대하여'는 요한복음 13장 34절로 시작한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그는 행복의 비결을 성경에서 찾은 것 같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복을 주고받았다.
연하장의 글귀, 스마트 폰의 새해 인사말 등 신년하례예배에서 주고받는 덕담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내용이다.
서로 사랑하며 복을 빌면 행복은 저절로 오기 때문이다.
2022년 새해는 코로나가 종식되고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복을 듬뿍 받는 모두가 되었으면 한다.

                                                                                                                                                  국제중앙신문/이휘태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0 건 - 1 페이지
제목
관리자 526 2022.02.18
관리자 460 2021.12.07
관리자 238 2021.12.05
관리자 187 2022.02.03
관리자 140 2021.12.15
관리자 122 2022.02.24
관리자 108 2021.12.24
관리자 108 2022.05.06
관리자 106 2021.12.22
관리자 106 2022.01.12
관리자 105 2022.01.29
관리자 104 2021.12.16
관리자 104 2022.01.03
관리자 104 2022.01.04
관리자 101 20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