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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름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②

관리자
2022.01.25 01:24 9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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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태의 이름이야기②
“과학적인 한글”
우리 한글은 모두 24자이다. 세계의 문자 중 가장 간결하다.
그래서 한글의 장점을 들 때도 이 점을 으뜸으로 친다. 자수가 많기로 꼽는 한자를 두고라도 영어의 ‘알파벳’이 26자요. 일본의 ‘가나’는 50음이다.
이외에도 ‘알파벳’을 가장 많이 가진 언어는 ‘캄보디아’어로 현재 쓰이지 않는 것까지 합쳐 74개가 있다고 하다. 그리고 러시아의 ‘코카서스’지방의 ‘유빅스’어는 80개의 자음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한글의 또 다른 장점은 과학적이라는 것이다. 24자의 자모를 혼합하면 발음 못할 것이 없다.
이에 비하면 오늘날 세계어라고 하는 영어는 중모음인 경우엔 발음이 일정치 않아 발음기호가 따로 있어야 한다.
처음 영어를 배울 때 중학생들이 단어 암기장에 발음기호를 적는 것은 그 때문이다.
그리고 한글은 풀어쓰기가 가능하다. 지금처럼 전산화가 되기 전에도 풀어 쓰고 영어처럼 필기체를 창안한 학자도 있었다.
한글에는 몇 가지의 특성이 있다. 첫째는 만든 사람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한자도 일문도 영어도 글자를 만든 사람이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한글은 우리의 조상이신 조선4대 임금인 세종대왕(이도)께서 만드셨음이 분명한 이유이다.
두 번째는 만든 동기가 분명하다. 훈민정음 서문에 나와 있듯이 세종대왕의 민본과 애민정치의 정신이 분명하다.
한글의 장점은 외국인들도 인정한다. 한말 우리나라의 고문역을 맡았던 ‘묄렌도르프’도 한문의 철폐를 주장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훗날 그가 기술한 수기의 “조선의 개혁”편에서 ‘조선말은 풍부하고 한글은 간단하면서 합리적’이라고 했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생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교수로 있는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저서 ‘총, 균, 쇠’에서 다음과 같이 한글을 극찬했다.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은 문자의 운용 원칙과 형태 등 모든 세부사항을 스스로 고안해 냈다.
그리하여 그들은 세계의 어떠한 문자 체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놀랍고도 새로운 원칙을 만들었다. 세종은 음소를 블록안에 배열하여 음절별로 분류하도록 했고 특정 자음을 발음할 때의 혀와 입술 모양에 착상한 자음의 형태를 생각해낸 것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가장 즐거웠던 기억 중 하나는 가는 곳마다 세종이 만든 ‘한글’을 보면서 읽는 방법을 배웠던 일이다. 이런 특성들 때문에 ‘한글’은 전 세계 언어학지 들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게 고안된 문자 체계라는 어쩌면 당연한 칭송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이다. 중국어는 모든 글자를 다 외워야 하지만 한글은 14개의 자음과 10개의 모음을 조합하면 11,000개 이상을 표기할 수가 있다. 한글은 소리 나는 모든 것을 다 문자로 쓸 수 있다.
 
이렇게 위대한 한글을 쓰는 민족을 침략한 일제는 1940년에 인류사 유래가 없는 민족말살정책인 ‘창씨개명’을 단행하였다. 그 이유는 한자가 아닌 위대한 한글로 이름을 짓게 될까봐 그들은 모든 조선인들의 이름을 ‘내선일체’라는 명분아래 개인의 영혼이요, 민족의 영혼인 우리이름을 그들의 작명방법인 ‘수리성명학’으로 바꾸는 만행을 저질렀다.
수리성명학은 당시 자칭‘성명학자’인 ‘구마사키겐오’가 개발한 작명법이다.
이름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막대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이름이 우리의 정체성이기 때문이다. 라틴속담에 ‘이름이 곧 실체이다’라는 말이 있다.
유대인들은 이름을 한 사람의 정체를 밝혀주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감히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없었다. 
우리의 고유한글로 이름을 짓는 것은 사탄에게 빼앗긴 것을 찾아오는 것이다.
아마도 일제는 우리의 한글이 위대하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한문의 뜻글자로 이름을 짓는 것은 세계254개 나라중에 4개국 뿐이다.(한국,중국,일본,대만)
뜻글자인 한자는 소망이고 바라는 것 일뿐 이루어진다는 보장이 극히 드물다.
그러나 소리글자인 우리한글은 자음과 모음이 연합하여 그 글자를 부를 때 에너지가 발생하여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영향을 미친다. 이것이 창조주의 비밀인 것이다.

한글학자인 ‘최현배’선생님은 “세종대왕의 거룩한 뜻이 기독교로 인해 성취되었다.”라고 하였다. 최초의 성경 번역자인 서상륜은 ‘한글성경이 가는 곳마다 한글이 깨우치는 현상이 일어난다. 즉 문맹이 없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였다.
주시경선생님은 ‘한글성경’은 문맹을 깨뜨리는 원동력이다‘라고 하였고, 김동길 교수는 ’한글은 하늘에서 주신 사명적은혜가 있다‘라고 하였다.   
분명 창조주하나님의 비밀이 있는 것이다. ‘한글’은 ‘하늘의 비밀을 담는 그릇’임에 틀림이 없다.
전세계문자중 소리글자는 우리한글이 독보적이다.
“대지”의 작가 펄벅은 “한글이 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글자이며, 가장 훌륭한 글자이다”라고 말했다.
영국의 역사학자 ‘존맨’은 〈세상을 바꾼 문자 알파벳〉에서 “모든 언어가 꿈꾸는 알파벳은 한글”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세계적인 학자들이 ‘우리한글’을 훌륭한 글자라고 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나라를 사랑하신다. 애국가 가사는 이렇게 쓰여 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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