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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대한민국나눔 국민대상 대통령표창 표세철목사

관리자
2021.12.03 10:25 3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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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나눔 국민대상 대통령표창 표세철목사

행정안전부장관(전해철)이 수여하는 [2021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10일 KBS 신관공개홀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10회째로 열렸다.
 
이날 상을 받은 135명은 사회 각 분야인 멘토링, 기부, 헌혈, 자원봉사등에서 활동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들로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표창장을 받은 표목사는 헌혈 630회, 

장기기증 두 번,

표세철 주양교회 목사, 장기 기증 두 차례 하였다.

“건강할 때 예수님 사랑 실천” “헌혈 800회 이상이 목표”라고 밝혔다.
 
표세철목사는 주양교회 담임하고 있고 헌혈만 630번 했다.

말이 쉽지 매달 1번 이상 꼭 헌혈을 했다는 얘기다. 이뿐 아니라 그는 한 번도 어렵다는 장기기증을 두 번이나 했다. 1991년에 신장을, 2002년엔 간 일부를 기증했다. 골수로 불리는 조혈모세포도 기증을 약정한 상태다.
 
표 목사에게 헌혈과 장기기증은 기독교인으로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표세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건강한 몸을 주신 건 나누라는 뜻”이라며 “삶 가운데 꾸준히 이를 실천하려고 한다”고 했다.
 
표 목사는 고등학교 1학년이던 1978년 우연히 헌혈 버스 앞을 지나다 혈액의 중요성을 듣고 헌혈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
 
초창기에는 2달에 한 번씩 가능한 전혈 헌혈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 2주에 한 번씩 가능한 성분 헌혈 얘기를 듣고는 성분 헌혈(혈장, 혈소판)을 주로 했다. 표 목사의 경우 혈소판 수치가 낮아 혈소판 헌혈을 할 경우 80분 이상 걸렸다고 한다.
 
그는 “혈소판 수치 때문에 보통 30분 정도 걸리는 혈장 헌혈을 했다”면서도 “그래도 가끔 뉴스에 혈소판 필요하다고 하면 오래 걸릴지라도 헌혈하러 달려갔다”고 말했다.
 
그런 그였지만 헌혈을 하지 못할 때가 있었다.
해병대 부사관으로 있다가 뒤늦게 신학에 뜻을 품고 전역해 주경야독할 때였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생활비를 벌어야 했던 표 목사는 낮엔 화물차 기사, 밤엔 신학생으로 지냈다. 잠을 줄여가며 버티다 결국 3개월 만에 몸에 탈이 났다.
 
화물차를 타고 출근하려다 그대로 쓰러졌다. 결핵성 늑막염이었다.
장기간 입원이 필요했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표 목사는 “그때가 아들이 태어난 1988년인데, 아내가 100일 된 아들을 업고 3살 된 딸 손을 잡고 비닐하우스에 가서 일하고 일당 5000원을 받아오던 때였다”며 “내 몸은 하나님께 맡기고 퇴원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몸이 회복된 걸 안 건 그로부터 3년이 흐른 뒤였다. 표 목사는 1991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이 신장 기증을 한다는 뉴스를 보고 자신이 해야 할 일임을 느꼈다고 한다. 표 목사는 “몸이 회복됐는지 모르지만 일단 해보자는 생각에 검사를 받았다”며 “결과를 봤는데 완전히 회복된 상태였다. ‘할렐루야’를 외치며 신장을 기증했다”고 말했다.
 
표 목사의 신장 기증은 수여자 어머니의 신장 기증으로도 이어져 국내 최초 릴레이 신장 이식 수술이 이뤄졌다.
당시 표 목사의 신장을 이식받은 고등학생은 지금 중학교 3학년 딸을 키우는 엄마가 됐다.
교회에서 유치부 교사로도 활동 중이라고 한다.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표 목사는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기도를 올린다. 표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건강할 때, 꾸준히 실천하려고 한다. 횟수에 큰 의미를 두진 않지만, 아직 800번 넘게 헌혈한 사람이 없다고 하니 은퇴 전까지 800번 헌혈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도 나눔운동을 펼치는 표목사는 지역에 식료품등 물품을 기증받아 나눔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을위한 행사차량 자원봉사, (사)사랑의나눔 한국교회 교단장 협약을 통해 교단 산하 지역교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나눔사역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그리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개혁총연) 교단장이기도한 표목사는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협약식을 가지기도 하였다.
 
몸소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들에게 실천하며 복음을 전하는 표세철 총회장은 태릉지역아동센터 운영과 주양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개혁총연 제106회 총회장에 선출되어 교단뿐 아니라 교계에 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중앙신문 발행인 강영준
soung10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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