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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시는최고의찬양. 하나님께서함께하신43년목회/성실교회 서재철목사

관리자
2021.12.17 15:25 37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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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성실교회 서재철 목사

시는 최고의 찬양,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43년의 목회.

1978년 천안성실교회를 개척하고 43년 째 목회를 감당하고 있는 서재철 목사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삶의 굴곡 중에 가장 행복했을 때와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어떤 순간이었는가?
A. 가장 행복했을 때는 말씀을 전하면서 은혜 받는 성도들을 볼 때, 기도가 응답 될 때 전도하며 영접 기도 시킬 때가 가장 행복했다. 그리고 가장 힘들었을 때는 성도가 시험에 들어 다른 교회로 옮길 때, 기도해야 할 일꾼들이 세상 쾌락에 빠질 때와 오해 속에 있을 때가 힘들었다.

Q. 하나님의 첫사랑을 경험한 순간은?
A. 군대에서 마지막 휴가 때 집회에 참석하게 됐다. 그때 은혜를 받았고 이후 집에 돌아와 꿈속에서 예수님을 만났다. 꿈속에서 천사를 만나고 대화를 했을 때가 하나님의 첫사랑을 경험한 순간이었던 것 같다.

Q. 목사님 삶에 개입하셨던 하나님의 일은 무엇인가요?
A. 하나님께서 내게 신유의 은사를 주시고 말씀의 은사를 주셔서 목회 기간 동안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신 일인 것 같다.
그리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25대 대표회장, 천안 LMTC선교훈련원 부이사장, 예장합동 전도부장. 정치부장. 합동부흥사회 31대회장으로 쓰임받게 하신 일이다.
하나님께서 8남매를 축복하셔서 2명은 목사로 3명은 사모로 쓰임받게 하심에 감사드린다(천안사랑성실교회 서재창 목사, 서울성실교회 우희영 목사, 천안평화교회 주순철 목사, 배대익 목사).

Q.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과 후의 모습의 변화는?
A.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신앙생활을 하게 됐는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난 후 꾸준한 변화 속에 성장하게 하셨다.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늘 승리하게 하셨다.

Q. 지금 맡고있는 사역을 소개한다면?
A. 1978년 고향인 천안에 천안성실교회를 개척해 담임목사로 43년 동안 섬겨오고 있다.

Q. 사역 가운데 감동되거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A. 하나님께 기도하고 기도 응답을 받는 것이 사역 가운데 늘 감동이었다. 그리고 2001년 현재 자리로 교회를 건축하게 하신 일 또한 기억에 남는다. 특별히 불평불만이 많던 안수집사님이 교통사고로 입을 다쳐서 회개하신 일, 남편에게 200만원의 용돈을 주며 전도하셨던 권사님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Q. 목사님의 달란트는?
A. 하나님께서 말씀의 은사와 신유의 은사를 주셨다. 그래서 몸과 마음이 아픈 많은 성도, 환자들을 치료하게 하셨다.

Q. 은퇴를 앞두고 있는데 그동안 목회 기간을 돌아보며 어떤 마음이 드는가?
A. 40년이 넘는 기간 목회를 하고 은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잘못한 일들이 생각이 난다. 더 많은 성도들을 돌아보지 못한 일과 더 많은 영혼을 전도하지 못한 것이 마음 한 켠에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Q. 시를 작시해 책으로 출간하기도 했는데 작시하게 된 계기가 있나?
A. 매주 주보에 시를 작시하여 기록해오던 중에 은혜를 받았던 성도님들이 시집을 출간하도록 권유하여 시집을 출간했다.

Q. 제일 기억에 남는 시는 무엇인가?
A. ‘그래도’와 ‘전도행복’이라는 시가 제일 생각이 난다.

<그래도>
당신의 마음 속 그래도 섬
아침빛 비추는 아름다운 섬
그래도 괜찮아 너그러움이
그래도 당신은 건강하잖아
그래도 가족이 있잖아
그래도 그대는 좋은 일터가 있고
그래도 친구가 있고
그대 위해 기도해 주는
성실인들이 있잖아
그래도 중보기도꾼들이 있고
당신의 마음속 그래도의 섬에는
태양 되신 주님께서
언제나 비추고 계시기에
너무 행복한 그래도의 섬에는
지지않는 태양이 언제나
비추이기에
희망의 태양 사랑의 태양 비전의 태양
늘 비추이는 섬
그래도

<전도행복>
생명 살리려 긍휼의 눈 밝히고
영혼 살리는 열정
하나님 기쁨
주님의 소원 이루어 드리리
빚진 자의 마음
사랑의 빚 갚으려
섬김이 되고 기쁘미 되어
길을 나선다
한 생명이라도 더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는 기쁨 함께하는 기쁨
응답하심 보는 즐거움
환한 미소로 마음 채우고
한결 가벼운 걸음
하늘 향하고
최상의 행복 속으로 시간을 난다
오늘도 내일도 영혼사랑
마음 끓고 주바라기꽃이 되리라

Q. 은퇴를 바라보며 시를 짓는다면?
A.
<하얀 일기장>
스쳐 지나가는 흔적들
미소 짓고 눈물짓는 스티그마
지나간 시간 속에
꿈의 자국이 선명해지네
한결같은 시간의 흐름
분 초 속에 의미가 남고
하얀 일기장은
쓰여진다네
에벤에셀 도움의 손길바라며
놀라우신 기적들이 쌓여져 있네
한 올 한 올 이어져 가듯
지나온 시간의 추억
보이지 않는 님의 사랑
쉬지도 않고 지키신 모습
아버지의 체크 북에 그려지고
하얀 일기장
아굴의 기도 속으로
좁은 문 선택하려네
희비가 나누어지는
하얀 일기장
모두가 은혜
모두가 님의 섭리
모두가 님의 사랑
하얀 일기장

Q. 내가 갖고 있는 가치관에 가장 영향을 끼친 것은?
A.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역시 성경이다. 그리고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톨스토이의 소설과 사상에 영향을 받았다.

Q. 나에 대해 책을 쓴다면 머릿 말에 남길 말은?
A. 은혜 속에 살자. 매일은 영적인 전쟁터다. 언제나 아버지 앞에 살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서 하루씩 승리하면 평생 승리한다.

Q. 목사님의 눈에 비친 세상의 모습은?
A. 하나님께서 주신 이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죄로 오염되었기에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코로나19 전염병, 전쟁, 기근 등으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 같다.

Q. 변화했으면 하는 세상의 방향은?
A. 영원한 천국과 같이 완전해질 수는 없겠지만 성경 말씀으로 조금 더 변화되고 국가적으로는 말씀으로 통일이 되는 그날을 기대한다.

Q. 마지막으로 독자에게 권면과 도전의 한마디?
A. 언제나 영의 생각으로 감사 속에 살아가는 모두가 됩시다. 말씀으로 통일되는 날이 오도록,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제중앙신문 변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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